코드스테이츠 AI 부트캠프 2기 후기 : 1일차 : 오리엔테이션

코드스테이츠 AI 부트캠프 2기 후기 : 1일차 :  오리엔테이션

S1-Week 1 : Data Preprocess & EDA / EDA (Exploratory Data Analysis) 탐색적 데이터 분석

일정 :

• 코드스테이츠 AI 부트캠프 오리엔테이션
• 워밍업
• Colab, Github 사용법
• 과제 제출 

 

정리 : 

부트캠프의 첫날, 이런저런 생각들을 가지고 줌을 통해 코드스테이츠 AI 부트캠프 2기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를 하였다. 코로나 거리두기 및 비대면으로 인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이었으며, 앞으로 이런 모습이 더 자연스러우리란 생각과 함께 조금은 어색하지만 최대한 자연스러운 척을 하였다. 줌 미팅 창에 하나둘씩 인원들이 들어왔고 정원을 꽉 채운 것 같았다, 채팅창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직 나 스스로도 많은 나이를 먹었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나이를 먹어가는 사람의 시선으로는 충분히 앳댄 얼굴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순간, 이 친구들과 잘 할 수 있을까란 두려움이 엄습하였으나, 그래도 첫날이고 나름의 연륜으로 헤쳐나갈 수 있으리란 마음으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온라인 부트캠프를 진행하였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갔으며, 캠프 첫날의 소감은 지친다란 생각과 그래도 코딩을 조금씩 봤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본 것도 아니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부트캠프 참여 전에는 정확하게 부트캠프 혹은 학원이란 것이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 지 확실하게 알 수가 없었다. 그냥 올해에 무언가를 진행해야겠단 생각을 가지고 보다가 눈에 띄어서 지원을 하게 되었고, 엉겁결에 20대 1의 경쟁률(이라고 코드스테이츠 코치님이 말한)에 통과를 하게 되어서 참여를 하게 되었다이다. 

 

전에 오프라인 등으로 코딩 수업등을 잠깐식 참여를 해보면서도 막상 뭔가 배우기가 어려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걸 온라인 수업으로 한다는 것에 사실 조금은 못미더운 마음들이 있었다. 영상이나 이런 것으로 진행이 된다라든지 뭐 이런 글들도 보았기에 수업이 괜찮을까란 생각을 했지만, 오늘 하루의 느낌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일정이었던 것 같다.

 

단점으로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저 밀려드는 지식과 낯설은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혼돈의 카오스를 느낄 수 있지만,

장점으로는 물론 이 부트캠프는 개발자 성향의 인원들을 키워내는 것이겠지만, 앞으로 꼭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실제 실무에서 새로운 업무들을 마주쳤을 때 대처하는 방법들을 가르치고 있다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덕분에 단순한 온라인 수업이나 강좌를 듣는 기분이 아닌 회사에서의 새로운 업무를 맞이 했을때 느낌으로 차분한 마음으로 꽤 오랜 시간 집중을 할 수 있었다. 특히나 코로나 및 비대면으로 많은 산업들의 업무 환경이 급속하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하루 밖에 지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인 느낌은 부트캠프를 수료를 하고나면, 실력 여부는 떠나더라도 당장 업무 환경에 투입될 수 있는 인원이 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동의할 수 있었다. 

 

또한, 코딩을 이리저리 끄적끄적하며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 무언가 최소한의 가이드와 같이 진행이 되는 부분은 코딩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놀라운 점은 난이도가 꽤나 되는 과제를 끙끙대며 해결하는 가운데, 먼저 자신의 과제를 끝낸 인원들이 동기들을 돕는 것이었다. 물론 자신의 전공과목이라든지 교육 세대가 다름으로 인한 코딩에 대한 접근성이 다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어떤 인원들은 상당히 능숙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한 모습에서 다양한 것들을 생각해볼 수는 있었지만, 딱 한가지 확실하게 드는 생각은 앞으로의 업무 환경에서 코딩 교육 배경을 가진 인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것이다.

 

첫날의 피곤함이 있기도 하고, 과연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란 걱정이 앞서지만, 이 고비들을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소화를 시켜나가면 잘 마무리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들보다 부족한 부분들을 '반복', '예습', '복습' 하여, 귀, 눈, 머리, 입에 익숙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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